[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미국 연준이 고금리 정책을 고수하고 있지만 월가의 몇몇 투자은행들은 S&P500 연말 지수를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기존에 4300으로 예상했던 S&P500 지수를 4600으로 높여 잡았습니다. 지난 금요일 S&P500은 4320이었습니다.
소시에테 제네랄(SG)도 4300에서 4750으로, 오펜하이머는 4400에서 4900으로 연말 지수 전망치를 올렸습니다.
거시지표가 좋고, 주식 밸류에이션이 올라간 것을 반영한 것인데요.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서 불(bull) 마켓을 큰 소리로 외치는 것은 아닙니다만, 연준을 너무 두려워하지 말라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펀드스트랫의 톰 리는 투자 노트에서 “연준 금리 인상에 과도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연준이 고금리를 유지한다는 뜻은 높은 GDP를 의미하는 것이고, 이는 기업들이 성장한다는 얘기니까요.
“9월에는 원래 주식시장이 좋지 않습니다. 지난 며칠 주식 매도는 지나친 반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톰 리의 생각이 맞다면 월가는 곧 강한 주가 반등을 보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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