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암호화폐 시장이 연준의 매파적인 고금리 정책에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5일 5시 30분 현재 1억 500만 달러로 전일보다 0.58% 하락했다.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상위 10위 코인이 모두 하락했다. 거래량도 0.62% 감소한 167억 달러에 그쳤다.
비트코인은 0.57% 하락한 2만 6450.1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587.69 달러로 0.41% 하락했다.
알트코인은 상위 10위 코인 모두 하락했다. 별다른 재료없이 무기력한 모습이다.
BNB는 0.66%, 리플(XRP) 0.90%, 도지코인(DOGE) 0.95%, 카르다노(ADA) 0,79%, 솔라나(SOL)는 0.35% 하락했다.
텔레그램이 공식적으로 채택해 급등했던 톤코인(TON)은 차익매물이 나와 3.45% 하락했다.
비트코인 헤시레이트 상승, 장기보유자 증가 등 펀더멘털이 강화됐다는 뉴스가 연이어 나오고 있으나 연준의 매파적 정책에 시장이 버거워 하는 모습니다.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니콜라스 머튼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고금리를 이길 수 없다며 시가총액이 43%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1만 5000에서 1만 6000 달러선에서 바닥을 찾을 것으로 분석했다.
시장은 금리정책이 바뀌는 신호가 나오는 지를 지켜보고 있다. 이번주 발표되는 소비자 물가지수 등 경제지표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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