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에서 시스코인이 96 비트코인에 팔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시스코인은 1시스코인당 3000 사토시에 거래 중에 급등 현상이 일어났다 (사진=바이낸스) |
바이낸스에서 시스코인이 96 비트코인에 팔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시스코인은 1시스코인당 3000 사토시에 거래 중에 급등 현상이 일어났다.
4일 9시 30분(현지시간) 현재 바이낸스는 모든 가상통화의 거래뿐만 아니라 코인의 입금과 출금도 중지한 상태다.
바이낸스 측은 고객들에게 “유지 점검 작업이 끝날 때까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점검 작업이 끝나면 다른 공지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3월 바이낸스에서는 비아코인 교환 가격이 100배 오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바이낸스는 거래소가 해킹이 당한 것이 아니고 해커들이 바이낸스를 모방한 가짜 피싱 사이트를 만들어 투자자의 API키를 도용했다고 밝혔다.
당시 바이낸스는 롤백(해킹 피해자들의 거래를 복구하는 작업)을 통해 투자자들의 해킹 피해를 최소화 시킨 바 있다.
블록체인 커뮤니티에서 한 유저는 “바이낸스 거래소에 보관된 23000개의 비트코인이 시스코인을 시장가 매수하는데 사용되었다”고 주장했다.
다른 글에서는 “시스코인을 매입하는데 사용된 23000개의 비트코인이 바이낸스 거래소 코인인지 API를 해킹당한 투자자의 코인인지 불분명하다”고 반론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