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아크인베스트가 신청한 21세어스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결정을 내년으로 미뤘다고 더 블록이 2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SEC는 “제안된 규칙 변경을 고려할 충분한 시간을 가지도록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더 긴 기간을 지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SEC는 새로운 마감 기일로 2024년 1월 10일을 명시했다.
이번 결정은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 4명이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에게 현물 비트코인 ETF의 상장을 긴급히 허용하라고 압박한 이후에 이뤄졌다.
마이크 플러드(R-Neb.), 톰 에머(R-Min.), 와일리 니켈(D-N.C.), 리치 토레스(D-N.Y.) 등 4명의 의원은 27일(현지시간)로 예정된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의 하원 청문회 증언을 앞두고 비트코인 ETF 상장을 즉각 허용하라는 서한을 발송했다.
SEC는 또한 제안된 글로벌 X 비트코인 트러스트에 대한 결정을 11월 21일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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