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정체된 상태에서도 일부 긍정적인 신호가 보이지만 시바이누(SHIB)는 그렇지 못하다고 27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인투더블록의 자료에 따르면, 시바이누 보유 주소 중 현재 88%가 손실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바이누 투자자 중 9% 만이 수익 상태이며, 3%는 현재 가격과 거의 같은 수준에서 자산을 매수한 주소들이다.
특히 1년 이상 장기 보유자가 1% 정도 증가하면서 손실 주소의 비율도 증가했다. 이는 지난 12개월 동안 시바이누 가격이 35% 하락한 것과도 서로 관계가 있음을 의미한다.
보유 기간 1개월에서 12개월인 중기 보유자는 거의 같은 비율로 유지되고 있는 것에 비해, 단기 보유자가 감소하며 생태계에 새로운 자금 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