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와 에릭 발추나스가 이더리움 선물 ETF가 10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27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시스테미에 따르면, 두 사람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느린 움직임에 불구하고 이더리움 선물 ETF가 10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세이파트와 발추나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선물 ETF가 10월 출시될 확률은 90%에 달한다.
현재까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더리움 선물 ETF 출시를 신청한 회사는 9곳 이상이다.
가장 먼저 신청한 볼러틸리티 셰어스를 비롯해 아크인베스트먼트, 발키리, 그레이스케일, 반에크, 비트와이즈, 프로셰어스, 라운드 힐 캐피털 등이 이더리움 선물 ETF 출시 신청서를 각각 제출했다.
따라서 볼러틸리티 셰어스의 이더리움 선물 ETF가 10월 11일 승인 후 12일 출시되면서 미국에서 처음 거래를 시작하는 이더리움 선물 ETF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세이파트와 발추나스는 이들 모두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고 있다.
이들은 이전에 선물 ETF가 승인되면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확률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