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커뮤니티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는 KIC 워싱턴(글로벌혁신센터)이 주관하는 할시온 인텐시브 프로그램(Halcyon Intensive Program)의 참가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KIC(Korea Innovation Center)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글로벌 해외거점에 벤처창업, 현지진출, R&D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워싱턴, 실리콘밸리, 유럽, 중국 4개 지역에 위치해 있다.
휴먼스케이프가 참가하게 될 할시온 인텐시브 프로그램(Halcyon Intensive Program)은 과학기술기반의 사회적 기업가(social entrepreneur)들을 초청하여 지속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스타트업으로의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지원한 휴먼스케이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쟁력 있는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사회에 긍정적 변화와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타트업이라는 평가와 함께 사업의 사회적 파급력, 수익 창출 비즈니스 모델, 지속 가능성, 팀 구성 등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하여 휴먼스케이프는 워싱턴에서 아마존(Amazon), 딜로이트(Deloitte), 캐피탈온(CapitalOne) 등 미국의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나사(NASA)부터 미법무부, 미국방부, 미국무부 등에 이르는 각계 분야의 전문가와 창업가, 기업최고경영자 등의 멘토링 관련 파트너와 스폰서, 잠재적 투자자들과 네트워킹 등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