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올해 업비트 피자데이를 기념해 개최한 ‘나두-업티스트(Upbit Artist)’ 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두나무·굿네이버스 관계자, 수상자 등 90명이 참석했다.
나두-업티스트 대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과 온기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업비트 피자데이와 함께 추억을 나눈 사람들의 이야기를 발굴해 사연을 공유했다.
이번 대회는 업비트 피자데이 기부를 통해 피자 파티를 즐긴 아동양육시설 아동·청소년과 시설 종사자, 피자 제공에 참여한 피자 가게 등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2일부터 한 달간 진행됐다.
응모작은 ‘마음을 나누는 업비트 피자데이와 관련된 이야기, 추억’이라는 주제 아래 유치부·초등부·중고등부·성인부 등 모두 네 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접수됐다. 또 그림·웹툰· 글(사행시) 등 세 가지 분야의 작품이 모집됐다. 그 결과 전국 44개 시설에서 약 560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응모작 심사위원으로는 김동일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변홍철 아트컨설팅사 그레이월 대표, 한젬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이 참여했다.
최종 수상자는 총 40명(아동·청소년 30명, 성인 10명)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IT 기기 등이 상품으로 제공됐다.
한젬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피자를 먹으며 느낀 행복이 느껴져 즐겁게 심사했다”며 “이번 시상식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한편 두나무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업비트 피자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전국 68개 지역 아동양육시설에 피자 2880판을 기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