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선물 ETF 승인을 서두르고 있다고 블룸버그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가 주장했다.
발추나스는 28일 엑스(트위터)에 “연방정부 셧다운을 회피하기 위해 SEC가 이더리움 선물 ETF 신청자들에게 금요일 오후까지 서류를 보완하라고 요구했다고 들었다”고 트윗했다.
서류 제출을 마감해야 다음주 월요일 효력을 발생시키고, 화요일부터 이더리움 선물 ETF를 거래할 수 있다는 것.
이번주 중으로 바이든 행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10월 1일부터 연방정부는 셧다운 상태에 들어간다. SEC도 일부 기능이 정지될 수 있다.
SEC는 비트코인 현물 ETF와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서에 대해서는 승인을 연기하고 있지만, 선물 ETF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앞서 발추나스는 90%의 확률로 이더리움 선물 ETF가 10월 초에 시장에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현재까지 SEC에 이더리움 선물 ETF 출시를 신청한 회사는 9곳 이상이다.
가장 먼저 신청한 볼러틸리티 셰어스를 비롯해 아크인베스트먼트, 발키리, 그레이스케일, 반에크, 비트와이즈, 프로셰어스, 라운드 힐 캐피털 등이 이더리움 선물 ETF 출시 신청서를 각각 제출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