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 달 발표된 잠정치와 같은 2.1%를 기록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BEA)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2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는 2.1%로 잠정치와 같았고, 예상치 2.0%를 소폭 상회했다.
또한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 4000 건으로 발표됐다. 예상치는 20만 1000건이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진 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미국 정부의 셧다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국가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시장은 미국 채권을 계속 매도했다.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의장은 수요일 상원이 제출한 자금 지원 법안에 대해 “하원에서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