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 제이미 쿠츠(Jamie Coutts)가 28일 “비트코인이 변동성이 감소해 기본 헤지 자산으로 자리잡았으며, 채권에 투자하던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엑스(트위터)를 통해 2020년 이후 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증가하는데 반해 비트코인과 금 등 경화 자산만이 변동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가 공유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버 고정수익자산(채권)은 53%, 나스닥은 43%, 글로벌 주식은 33% 변동성이 증가한 반면 비트코인과 금은 변동성이 각각 52%와 6% 감소했다.
그는 위험조정수익율 측면에서 2018년 비트코인이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2022년까지 위험 조정 기준으로 고정 수익과 일부 주식 시장을 능가했다고 언급했다.
비트코인의 역사가 상대적으로 짧아서 장기적인 추론을 이끌어내기 어렵다면서도 비트코인을 여러 주기로 보유하는 것이 승리 전략임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그는 통화가치 하락에 대한 헤지로 채권이 더 이상 이상적이지 않다며 비트코인을 헤지수단으로 채택하라고 제안했다.
그는 60:40 포트폴리오(미국 주식 및 채권)를 벤치마크로 시뮬레이션을 진행, 채권 대신 비트코인에 포트폴리오의 1%를 할당한 경우(60:39:1) 지난 2015~2022년 10.58%의 초과 수익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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