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미국 정부 셧다운 우려가 사라지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안정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일 5시 1조 800억 달러로 전일보다 0.29% 증가했다. 거래량은 290억 달러로 12.13% 감소했다.
비트코인은 2만 7107.54 달러로 0.29%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1676.36 달러로 0.19% 하락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선물 ETF를 승인한 호재가 상당 부분 시장에 반영된 모습이다. 주간 상승률은 5.67%에 달한다.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솔라나(SOL)가 급등하면서 카르다노(ADA), 폴카닷(DOT), 폴리곤(MATIC)등 레이어 2 코인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들 코인은 이더리움에 도전하는 “이더리움 킬러”로 불렸였다.
솔라나는 6.17% 상승하며 도지코인과 카르다노를 차례로 넘어서며 시가총액 7위에 올라섰다.
카르다노는 2.36%, 폴카닷은 2.05%, 폴리곤은 3.83% 상승했다.
BNB는 0.78%, 리플(XRP)은 0.33%, 도지코인(DOGE) 0.57%,트론(TRX)은 0.02% 하락했다.
미국 상하양원이 임시예산안을 승인하고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을 완료하면서 미국 정부의 셧다운은 45일간 유예됐다. 불확실성이 제거됨에 따라 시장이 안정세를 되찾았다.
암호화폐 시장은 이번주 이더리움 선물 ETF가 출시되면 시중 자금이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에 추가로 유입돼 상승의 촉매로 작용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9월에 3.85% 상승해 2016년 이후 7년만에 9월 상승장을 기록했다. 10월은 업토버(UPTOVER)로 불릴 정도로 전통적 강세장을 기록하고 있어 상승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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