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전 불랙록 고위 임원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이미 끝난 거래라고 말했다.
4일 디크립크 등에 따르면 마켓벡터인덱스의 CEO인 스티븐 쇼엔필드(Steven Schoenfield) 전 블랙록 상무는 SEC가 “3~6개월안에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쇼엔필드는 ETF 승인 후 비트코인 ETF 투자 상품에 1500억~2000억 달러의 대규모 유입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4일(현지 시간) 런던에서 열린 CCData의 디지털 자산 서밋에서 자코비 자산운용의 CEO인 또 다른 전직 블랙록 이사 마틴 베드널(Martin Bednall)과 함께 토론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SEC가 (모든 ETF 신청을) 동시에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 SEC가 누구에게도 우선적인 이점을 주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쇼엔필드는 “SEC가 전체 신청을 완전히 거부하는 대신 의견을 요청했는데, 이는 대화의 한계이지만 상당한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EC가 그레이스케일과 소송에 패소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를 현물 ETF로 전환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