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6개월 횡보하며 투자자 피로도를 키우고 있다. 비트코인은 6개월 전 대비 0.8% 하락한 2만 7000달러 선 거래된다. 2만 5천달러와 3만 달러 사이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같은 기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약 10%, S&P500은 약 4.5% 상승하며 긴축 장기화 속 하락세를 일부 회복한 상황이다. 한편 시장에서는 최근 연준의 매파적 기조로 투자 자산 하락을 대비해야 한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상승장 전환을 위해 연중 최고점인 3만 2천달러 수준 돌파에 성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는 2024년 반감기가 상승 동력이 될 것이란 분석도 이어지지만, 과거와 같은 가격 상승세를 위해서는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 회복이 필요하다.
비트코인 주도로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상승장에 들어설 경우, 새롭게 토큰을 발행하는 신규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선택도 좋을 수 있다. 시장 가격이 형성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에 투자가 가능하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경우 높은 투자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최근 시장의 주목을 받은 신규 프로젝트에는 이툭툭(eTukTuk)과 같은 환경 관련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있다.
# 이툭툭 “개발도상국에 전기차 교통 인프라 전하겠다”–친환경 가치에 실효용 더해
이툭툭은 개발도상국에 전기차 교통 시스템을 확충해 탄소 배출을 완화하겠다는 목표로 출시된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이툭툭의 전기차 인프라는 BNB 체인 레이어2 프로토콜 opBNB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기후 변화 대응에는 개별 국가를 넘어선 국제적 노력이 필요하다. 개발팀은 선진국 대비 개발도상국에서는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대안을 활용하기가 어렵다는 부분에 주목했다.
현재 전 세계에 등록된 툭툭(동남아에서 주로 활용되는 소형 택시)은 2억 7000만 대에 달한다. 저렴한 가격에 개발도상국에서 자주 활용되지만, 일반 대형 차량에 적용되는 환경 규제가 적용되지 않아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지적받기도 한다.
이툭툭은 툭툭 산업을 탄소 중립적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개발됐다. 이툭툭의 P2P 전기차 생태계는 다양한 수익 구조가 능동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현지 생산 전기차에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결합했다.
개발팀은 “이툭툭 생태계 개발에는 5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다”며 “개발도상국 운전자들도 전기 삼륜차 구매가 용이하게 하는 구조로 이용자 접근성과 친환경 모두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툭툭은 200개 이하의 부품으로 차체를 구성해 개발도상국 현지에서도 쉽게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롤 케이지 디자인과 LFP 배터리를 도입해 일반 툭툭보다 안정성 또한 높은 구조다.
# 스리랑카에서 생태계 시범 운영, 실제 수요 이끌지 주목
이툭툭은 현재 스리랑카에서 서비스 시범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툭툭은 “스리랑카는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툭툭 활용이 많고, 고유가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툭툭 시범 운영에 적합하다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스리랑카의 등록 툭툭 대수는 약 120만 대다.
현재 이툭툭은 캐피털 마하라자 그룹(CMG), 시티에이엠(CityAM), 아시아토큰펀드, 누파이(NuFi) 등 대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 및 입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툭툭 생태계는 블록체인 기반 P2P 네트워크에 구현된다. 개발팀은 생태계 핵심 구성원은 ‘지역 파트너, 파워 스테이커, 이툭툭 드라이버’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지역 파트너는 개별 지역에서 충전소를 운영하는 역할이며, 파워 스테이커는 이툭툭 결제 네트워크의 유지, 드라이버들은 툭(TUK) 토큰 기반 결제로 생태계가 외부 자금을 유입시키는 데 기여한다.
이툭툭은 현재 토큰 사전 판매를 진행 중이다. TUK은 플랫폼 내 유틸리티 토큰으로, 이후 이툭툭 충전 및 관련 상품 구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토큰 교환비는 1 TUK 당 0.024 USDT다. 프로젝트 관련 상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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