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종목 대부분 하락 # 선물 시장 하락세 # 톤코인(TON) 에이브(AAVE) 메이커(MKR) 강세
[뉴욕=박재형 특파원] 5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해 주요 종목 대부분 하락세로 마감했다.
톱10 종목 9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79개의 가격이 내렸다.
# 주요 종목 대부분 하락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2만7471.79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69% 하락했다.
이더리움 1.67%, BNB 0.91%, XRP 1.54%, 솔라나 1.23%, 도지코인 0.01%, 트론 0.75% 하락했고, 카르다노 2.02%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854억 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9.7%를 기록했다.
# 선물 시장 하락세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0월물이 95 달러 하락한 2만7680 달러, 11월물은 150 달러 내린 2만7800 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0월물이 28.00달러 하락해 1618.00 달러, 11월물은 32.50달러 내린 1620.50달러에 거래됐다.
# 톤코인(TON), 에이브(AAVE), 메이커(MKR) 강세
디크립트에 따르면, 지난 한 주를 무난하게 보낸 비트코인은 전일 1% 가까이 소폭 상승했지만,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종목들은 따로 있다.
시장에서는 톤코인(TON), 에이브(AAVE), 메이커(MKR)와 같은 자산을 중심으로 여러 알트코인이 급등하고 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유명 디파이 토큰인 MKR은 3% 이상 상승해 현재 14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MKR와 함께 시가총액 기준 45위 디지털 자산인 AAVE는 지난 한 주 동안 6% 이상 상승했고, 현재 68.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오픈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암호화폐인 TON도 지난 24시간 동안 6.5%의 가치를 추가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인게코서 현재 가격은 2.07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산티멘트의 자료에서, 이더리움은 8월 21일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일간 거래소 유출이 발생했다.
산티멘트에 따르면, 이러한 자금 유출은 최근 이더리움 가격이 1700달러를 돌파한 후 다시 하락하면서 발생했다. 이는 현재 가격 수준에서 이더리움의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XRP 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지며 중요 지지 수준 이하로 떨어졌다.
XRP의 최근 가격 추세에 대해 유투데이는 XRP의 모든 이동평균 지표가 수렴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할 것을 주문했다.
이동평균 지표들의 수렴은 변동성 급증이 임박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이동평균의 수렴 움직임은 가격 변동성이 증가하는 기간에 선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