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세계적인 비트코인 채굴기 제조업체인 비트메인이 현금흐름이 부족해 직원들의 9월 급여를 일부 지불하지 못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들은 8일 비트코인이 시중에 돌고 있는 임금체불과 자금난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채굴업체들의 경영상의 어려움이 채굴기 제조업체로 이어진 상황이다.
암호화폐 채굴업체들은 비트코인 헤시레이트는 크게 상승한 반면에 비트코인 가격은 정체 상태를 지속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비트메인은 최근 홍콩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최신 제품인 S21 비트코인 채굴 장치를 공개하는 등 암호화폐 채굴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내년 4월로 다가온 비트코인 채굴 반감기를 앞두고 채굴자들은 에너지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채굴기계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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