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닷컴은 11일(현지시간) 캐나다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스퀘어(Coinsquare)의 일본 시장 진출 계획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인스퀘어는 Dlta21x 브랜드의 거래소 개설을 위해 현재 일본 금웅감독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본 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4년 창업한 코인스퀘어는 현재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 라이트코인, 도지, 대시 등의 거래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측은 코인스퀘어가 “모든 디지털 통화의 95%를 콜드월렛에 보관하는 정책에 따라 운영되는 캐나다에서 가장 안전한 디지털 통화 거래 플랫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Dlta21은 블록체인 스트타업에 초점을 맞춘 벤처 캐피탈 기업으로, 이번 코인스퀘어의 일본 진출 파트너로 협력하게 된다.
두 회사측은 “Dlta21x 거래소가 처음에는 일본의 법과 규제 등을 따르며 일본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하지만 다른 아시아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