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블룸버그의 암호화폐 분석가 제이미 쿠츠는 미국 장기채권 붕괴가 계속되면서 비트코인 상승세를 예고하는 지표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트렁크에 따르면 쿠츠는 블룸버그의 트랜드 모델이 거시지형 악화에도 비트코인의 급상승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엑스(트위터)에 공개했다.
지난주 미국의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2007년 이후 처음으로 5%를 넘기는 등 미국 장기채는 사상 최악의 약세장을 보이고 있다. 금리상승은 국채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쿠츠는 비트코인이 유일하게 거시적 조건(금리)에 저항하며 강세 사이클을 촉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Isn’t this interesting….our #Bitcoin trend model pops off a bullish signal at a time when USTs are cratering🤔
For #technicalanlysis buffs, we know trend models are great unless we are in the chop of a sideways trading range, which we have been in since Q2. So for now, this… pic.twitter.com/4o7NH7xZlv
— Jamie Coutts CMT (@Jamie1Coutts) October 8, 2023
그는 “비트코인 트랜드 모델이 미국 국채가 분화구(하락)를 만들고 있을 때 상승 신호를 보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임계점인 3만 1000달러 선을 상승 돌파하면 비트코인은 강세 사이클에 불이 붙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츠는 최근 앞으로 더 많은 투자자들이 채권 포트폴리오에서 비트코인으로 자본을 이동시킬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통화가치가 하락하는 기간에 채권투자는 위험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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