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에서 도지코인(DOGE) 등 주요 밈코인들이 지난 한달 동안 큰폭으로 가격이 하락하며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도지코인과 시바이누(SHIB)은 최근 각각 5%와 6%의 하락을 기록했다.
코인게코 자료에서, 도지코인은 24시간 동안 2% 이상, 월간 기준 5% 가까이 가격이 후퇴했다.
도지코인 킬러를 표방하는 시바이누는 지난 30일 동안 6% 이상, 페페코인(PEPE)은 같은 기간 8% 이상 하락했다.
본 시바스왑(BONE), 도지 킬러(LEASH), 도지론 마스(ELON)도 지난 한 달 동안 각각 17%, 13%, 8% 가격이 떨어졌다.
대부분 밈코인들이 하락하는 동안 플로키이누(FLOKI)는 한 주 동안 8% 오르는 등 호조를 보였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시바코인의 가격이 바닥을 쳤고 곧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 예로, X(트위터) 사용자 $SHIB KNIGHT는 가까운 시일 내에 코인의 가치가 300%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바 이누 소각 메커니즘의 성공적인 실행과 레이어 2 블록체인 솔루션인 시바리움의 추가 발전도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