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대학생 인턴 기자 최동녘]
한 때 “헤지 펀드의 왕”이라 불렸던 SAC캐피탈의 스티브 코헨(Steve Cohen)이 암호화폐 투자를 시작했다고 외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스티브 코헨은 미국 헤지펀드 매니저로, 지난 2017년 AI로 매니저들을 대체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첨단 기술에 대한 관심이 많은 투자자이다.
코헨은 VC회사인 코헨 프라이빗 벤처스를 통해 암호화폐 관련 헤지펀드 Autonomous Partner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Autonomous partners는 지난 12월 비트코인 월렛 스타트업 BitGo와 bitcoin space 등에 투자한 바 있는 암호화폐 투자가 아리아나 심슨(Arianna Simpson)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Coinbase CEO인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UnionSquareVentures, CragftVentures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를 확보했다.
그녀는 포츈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같은 주요 암호화폐에도 투자를 시행하고 있지만, 소형 차세대 암호화폐들에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