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오진석 기자] 유명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지난해 방영돼 선풍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아바타 컬렉션을 공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우영우’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의 지식재산권 비즈니스 자회사인 AIMC와 공동 제작됐으며, 드라마의 주인공의 개성을 보여주는 패션과 테마가 적용된 1560개의 아바타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드라마 속 법정, 하늘을 떠다니는 고래, 한바다 로펌 사무실, 우영우 김밥집 등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새로운 형태로 체험하고 게임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아바타 컬렉션 보유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드라마 테마의 굿즈 세트와 카카오톡 이모티콘인 등을 제공한다. 더샌드박스 측은 앞으로 추가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며, 드라마와 연계해 우영우 아바타 보유자를 위한 지속적인 혜택을 준비하고 있고 설명했다.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이약를 담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넷플릭스 기준 28개국에서 주간 비영어권 시리즈 1위를 차지하며 시청 시간 4억 2백만 시간을 기록한 흥행작읻.
더 샌드박스 코리아 이승희 대표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변호사 ‘우영우’를 더 샌드박스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주제로 유저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AIMC 한세민 대표는 “K드라마 IP를 활용한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 제작의 첫 번째 사례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월드를 선보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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