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보이저(Voyager)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12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시스테미에 따르면, FTC와 보이저 간의 합의로 보이저는 고객의 자산 이용이 영구적으로 금지된다.
FTC는 합의와 함께 회사의 전 CEO에 대한 소송도 제기할 예정다. 소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이날 보이저의 창엄자 겸 전 CEO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CFTC는 보이저의 전 CEO 스티븐 얼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