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근 시장에서는 달러 리스크 가능성이 강조되고 있다. 인플레이션 대응책으로 강력한 통화 정책이 이어지며, 33조 달러에 달하는 미국 부채에 대한 불안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금리인상의 미국 국채의 가격 하락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달러의 기축 통화 위상이 위협받는 상황에는 금과 같은 안전 자산에 시장 자금이 몰린다. 이런 상황 속에 공급량이 제한된 암호화폐를 향한 시장의 인식이 어떤 방향성을 가져올 지 주목된다.
미국 투자 은행 제프리 에쿼티의 크리스토퍼 우드는 “달러 가치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장 자본은 금과 같은 안전 자산으로 몰린다”며 “최근 움직임을 보면 비트코인은 일부 금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 달러 리스크 커지며 안전 자산 찾는 시장, 암호화폐 인식 변화 주목
자산 공급량이 늘어나면 해당 자산에 대한 가치는 하락한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 달러는 지난 3년 그 공급량이 4조 달러에서 현재 약 19조 달러로 공급량이 4배 이상으로 뛰었다. 미국 정부가 코로나와 중국 봉쇄 등에 기인한 경기 침체에 달러 발행으로 대응한 것이 그 이유다.
반면 비트코인와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공급량은 알고리즘에 의해 결정되며, 시장은 이를 통해 각 암호화폐 공급량을 예측할 수 있다. 올해 비트코인 공급량은 전년비 1.2% 상승했다. 내년 반감기를 거치면 이 상승률은 더욱 줄어든다.
지분증명(POS)으로 전환하며 울트라사운드머니(초건전화폐)를 표방한 이더리움 역시 현 수준의 네크워크 사용이 이어질 경우 매년 0.4~0.5% 수준의 공급량이 증가한다.
시장에서는 안정적인 공급량 계획을 가진 암호화폐가 안전 자산으로 인식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올해 비트코인은 61.4%, 이더리움은 28.6% 올랐다. 같은 기간 원달러 환율은 1달러당 8% 절하된 1350원 수준이다.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하락했다.
# 스케이프스마니아, 게임성 결합한 생태계로 신규 출시…게이머 유입 이끌까?
스케이프스마니아(ScapesMania)는 최근 사전 판매를 진행 중인 프로젝트다. 서구권에서 인기가 높은 퍼즐 게임을 개발 중이다. 개발사 레드필 스튜디오(Redfill Studio)는 과거 비앤비 그랜트 다오 수상자 및 트리플A 게임 개발자가 합류해 주목받기도 했다.
레드필 스튜디오는 마을 운영 게임에 다양한 퍼즐을 추가했다. 웹2 시장 높은 인기를 끄는 게임 분야를 종합해 실제 게이머 유입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실제 스케이프스마니아는 22만 달러 모금에 성공하며 빠른 사전 판매 속도를 보였다.
스케이프스매니아는 타운 게임 구조를 활용해 수익 모델을 갖췄다. 작업 단축을 위한 부스터, 인앱 시설물 등을 이용자가 구매하는 구조로, 플랫폼 수익이 스케이프스매니아 게임 및 토큰 운영 자금으로 활용된다.
MANIA 보유자들은 스케이프스매니아 DAO로 활동할 수 있게 되며, 게임 운영 및 다양한 토큰 활용 디파이 시스템을 누릴 수 있다. 개발팀은 이후 게임 운영 수익을 활용해 토큰 바이백과 스테이킹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스케이프스마니아는 총 40억 MANIA 중 30%를 사전 판매, 30%를 게임 DAO 보조금에 할당했다. 사전판매 후 적극적인 커뮤니티 DAO 활동 촉진을 위함이다. 마케팅 및 팀 물량은 약 10%다.
프로젝트는 솔리드 프루프 KYC를 마쳤으며 서틱 보안 감사 진행 중에 있다. 스케이프스마니아는 오는 4분기 게임 출시 계획이다. MANIA 사전 판매는 현재 1 MANIA 당 0.00251 달러 진행왼다. 총 모금액은 약 22만 달러를 기록했다.
#리플 자동화 마켓 제안, 추세 전환 촉매 될지
리플(Ripple, XRP)은 최근 두차례의 유리한 법정판결에도 불구하고 10월 12일 1개월 기준 최저가 0.477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유동성이 감소하고, 호재가 끝났다는 시장 판단에 SEC 소송 결과 발표 후 가격을 유지하지 못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으로 암호화폐 시장 자금이 몰리며 리플 등 알트코인 추가 하락이 전망된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런 상황 속 리플 CTO 데이비드 슈와츠는 리플 렛저(XRPL)에 자동 마켓 메이커(AMM) 기능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기술이 적용될 경우 XRP 홀더들은 플랫폼 운영과 유동성 풀에 기여하고 인센티브를 얻을 수 있다.
리플의 토큰 유틸리티 확보 움직임이 추세 전환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리플은 지난 1개월 0.47달러와 0.54달러 선 움직여왔다. 한국 시간 10월 13일 기준, 지난 일주일 7.7% 급락하며 투자 심리 위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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