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미국 플랫폼 바이낸스 US가 수이(SUI)에 대한 상장 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13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 US는 상장을 고려 중인 특정 자산을 미리 알리기 위한 디지털 자산 상장 프로세스를 업데이트했다.
여기에서 거래소는 “현재 SUI를 평가하고 있으며, 곧 바이낸스 플랫폼에 상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US는 “상장을 검토 중인 자산을 사전에 발표하기로 결정할 때는 시장 수요, 예상 거래량과 유동성, 미국의 규제 환경, 커뮤니티 참여 수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SUI는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의 거래 비중이 높아 사실상 ‘김치 코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지난 6월 말부터 유통량 논란에 휩싸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