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금융 플랫폼 리브라 크레딧(Libra Credit)의 공동설립자 댄 샷(Dan Schatt)이 오는 21일, 22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되는 “블록체인 파트너스 서밋” 컨퍼런스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다.
댄은 오는 21일 컨퍼런스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 신 생태계 조성” 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오를 예정이다.
리브라 크레딧은 언제 어디에서나 신용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탈중앙화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다.
리브라 크레딧은 전 페이팔 기술 전문가 및 금융 전문가들에 의해 설립된 블록체인 전문 선두 금융 플랫폼이다.
기존의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및 다양한 리딩 기업들, 블록체인 기술이 가진 역량을 통합해 금융 산업에 혁신을 가져오고자 한다.
댄은 컬럼비아대 MBA, 인베스트먼트 뱅커가 실리콘밸리 핀테크 혁신가가 되기까지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비즈니스스쿨(MBA) 졸업 후 씨티그룹 투자은행(구 살로먼스미스바니) 인베스트먼트 뱅커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2년 혁신적인 금융데이터 스크래핑 기반 기술을 가진 핀테크 기업 요들리(Yodlee)에서 데이터사업부 총괄이라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실리콘밸리 핀테크 산업의 중심에 뛰어들게 된다.
요들리는, 민트(Mint)등 개인 재정관리서비스나 금융기관들의 고객 자산관리서비스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제공하며 급속도로 성장했다.
이후 요들리는 나스닥에 상장됬다.
댄은 원조 실리콘밸리 핀테크 기업 격인 페이팔의 금융혁신부문 총괄임원(GM Financial Innovations)이 되어 페이팔의 혁신을 진두지휘했다.
2013년 은행혁신매거진(Bank Innovation Magazine) ‘주목할만한 혁신가’ 15인으로 선정되기도 한 댄은, 팀과 함께 수백건의 글로벌 뱅킹파트너십 구축에도 기여했다.
이후 댄은 최고 상업전략임원(Chief Commercial Officer)으로서 스톡파일(Stockpile)의 성장을 이끌었다.
스톡파일은 기프트카드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소액 기프트카드 구매를 통해 사람들이 구글(알파벳)이나 아마존 같은 유명 기업 주식의 일부분을 소유하거나 선물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킨 실리콘밸리 핀테크 기업이다.
스톡파일은 지난 2017년 9월 시리즈 B 펀딩에서 2500만불 조달에 성공했다.
리브라 크레딧은 지난 13일 가상통화 거래 플랫폼인 업홀드와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파트너십을 통해 리브라 크레딧은 전 세계 184개국에 있는 업홀드 고객들에게 종합적인 신용 상품을 제공하고 업홀드는 리브라 토큰(LBA)을 플랫폼에 상장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