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암호화폐 시장이 긴축이란 악재와 비트코인 ETF 승인 호재가 맞서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6일 6시 1조 600억 달러로 24시간 전보다 0.44% 증가했다. 거래량은 160억 달러로 7.67% 하락하며 바닥수준에 머물렀다.
비트코인은 현물 ETF 승인이 임박했다는 관측속에 소폭 상승헀다. 0.65% 오른 2만 7044.06 달러로 2만 7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이더리움은 0.32% 오른 1560.4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알트코인은 특별한 재료 없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BNB는 1.54%, 리플(XRP)은 0.36%, 트론(TRX)은 0.88% 올랐다.
솔라나(SOL)는 0.60%, 카르다노(ADA)는 0.04%, 도지코인(DOGE)이 0.04%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방향성을 알려주는 주요지표인 MACD 골든크로스가 발생헀다. MACD 골든크로스는 지난 2016년에 발생한 뒤 2017년까지 초강세장이 펼쳐졌다. 그 뒤 이번에 다시 발생한 것이다.
마이클 반데포프 등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반김기와 ETF 승인으로 조만간 강세장이 도래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정책적 내재적 가치에 따른 호재와 연준의 긴축정책이란 악재가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은 오는 10월 18일(수) 발표되는 ‘베이지 북’과 19일로 예정된 파월 의장의 연설이 주요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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