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텔레그램 생태계에서 사용되는 톤(TON)이 지난 12일 코인원에 상장했다. 업비트에 상장된 톤(TON)은 토카막 네트워크의 코인으로 전혀 다른 암호화폐다.
현재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한 톤(TON) 코인은 두 종류다. 서로 다른 코인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텔레그램 생태계에서 사용되는 톤 코인과 국내 블록체인 기업 온더가 출시한 톤 코인은 공교롭게도 TON이라는 이름을 같이 쓰고 있다.
톤 재단과 텔레그램은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큰2049 행사에서 공식적인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텔레그램 월렛을 통한 톤 코인 사용도 공식화했다.
온더는 이더리움 플라즈마 개발 프로젝트 토카막 네트워크(Tokamak Network)를 운영 중이다. 토카막 네트워크의 톤 코인은 업비트(Upbit)에서 매매할 수 있다. 토카막의 톤 코인은 2020년 8월부터 원화 마켓, BTC 마켓을 모두 거래 지원 중이다.
코인마켓캡에서 TON을 검색하면 두 코인이 모두 나온다. 로고를 이용해서 구분하지 않으면 혼란이 올 수 있다.(아래 그림 침조. 상단의 톤이 텔레그램의 톤, 하단이 토카막 네크워크의 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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