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논란의 ‘버거코인’을 분석하는 시리즈 기사를 준비했습니다.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해외에서 발행돼 국내에 상장된 ‘버거코인’에 대해 투자자 보호 조치가 미흡하다며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대상 국감에서 대책을 촉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블록미디어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5 개 거래소에 공통적으로 상장된 버거코인들에 대한 분석 시리즈 기사를 게재합니다.
대상 버거코인은 스테픈(-95.42%), 아발란체(-87.41%), 셀로(-78.62%), 수이(-67.40%), 블러(-42.75%), 아비트럼(-35.07%), 앱토스(-32.26%), 더그래프(-27.33%), 시바이누(-15.38%), 이뮤터블엑스(-8.12%) 등 입니다.(괄호는 상장 이후 코인 가격 하락폭. 9월 27일 기준)
이들 버거코인은 지난 2년 간 상장된 코인들로 예외 없이 가격이 떨어졌습니다.(고팍스 외에 4 개 거래소에 상장된 코인도 포함)
버거코인 시리즈 기사에는 각 코인들의 국내 거래소 상장시 상황부터, 가격 추이, 타임라인, 핵심 이슈 등이 포함됩니다. 국내 거래소들이 해당 버거코인의 동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필요한 투자자 보호 조치를 취했는지도 따져봅니다.
버거코인 문제를 최초 제기한 민병덕 의원은 대표적인 버거코인 피해 사례로 수이(SUI) 코인을 들었습니다. 수이는 상장 후 70%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블록미디어는 수이 토크노믹스 면책조항 논란, 스테이킹 보상 물량 매물화 논란, 유통량 이슈 등을 집중 분석하는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버거코인 시리즈는 그 확장판으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협의체(DAXA) 소속 거래소들이 해외 코인 상장에 있어 과거 문제가 됐던 김치코인처럼 투자자 보호에 무성의한 태도를 보인 것은 아닌지 점검하고자 합니다.
버거코인 시리즈에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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