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소연 인턴기자] 중국 슝안신구(Xiongan New Area)는 이더리움의 공동 개발자이자 블록체인 회사인 컨센시스(ConsenSys)와 파트너십을 맺어 중국의 “꿈의 도시”를 위한 블록체인 개발 계획을 24일 CCN 기사를 통해 발표했다.
▲ 중국의 ‘드림도시’ 슝안신구 이미지 |
슝안신구 정부는 미국과 MOU 양해 각서를 체결하며 차세대 스마트 도시로써 블록체인 혁신 허브로 성장할 것을 기대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이더리움 공동 창시자인 조셉 루빈(Joseph Lubin)이 컨센시스와 함께 중국과의 블록체인 교류 개발이 성공리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에서 처음 수행하게 된 주요 사업이며, 이더리움 기술로 구현된 신뢰 기반 시설로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컨센시스가 블록체인 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컨설팅을 주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들은 작년에 두바이의 공식 ‘블록체인 도시 사업’ 고문 회사로 임명되었으며, 해당 사업은 에미레이트 항공이 2020년까지 모든 문서 및 거래를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옮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