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코인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3분기 내로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것”이라고 24일 전했다. 현재 오케이코인코리아는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으며 NHN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관련해서는 추가 점검 사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케이코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주 UI 시스템 관련 개편 런칭 소식을 알리며 “오케이코인코리아 홈페이지의 한글표기 등을 업데이트 해 국내 기준에서 보기 편한 방식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의 OKEx와 오케이코인코리아가 사용하는 UI는 동일했지만 이번에 자체적으로 개편을 하려고 한다”라며 “이번주에 런칭 예정이다. 네이티브 앱은 정식 버전 출시와 마찬가지로 3분기, 모바일 웹은 UI 개편과 함께 이번주에 런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케이코인코리아는 (당사에)재무적 투자를 진행 중인 NHN 엔터테인먼트가 오케이코인코리아에 제공할 Toast 클라우드 서버 이용 계획에 대해서도 NHN 서비스를 도입한다면 올해는 어렵고 내년 중에 구체적인 협업 내용이 오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케이코인코리아 관계자는 “잠정적으로 NHN 엔터테인먼트와 서비스를 공유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며 “기존 오케이코인코리아는 OKEx의 알리 클라우드 서비스를 쓰고 있었다. NHN의 Toast 클라우드 서비스를 쓰기 위한 호환 문제를 점검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오케이코인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을 위해 NHN 엔터테인먼트의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발표했던 바 있다.
다만 이날 오케이코인코리아는 “정식 서비스 런칭과 함께 어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편인 NHN엔터테인먼트의 앱가드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다”라며 “각종 이벤트와와 프로모션도 준비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