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스카이브릿지 캐피털의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가격 목표치를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간) 스카라무치는 알트코인 데일리와의 새로운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반감기 이벤트 이후 1년 안에 1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반감기 후 6~12개월이 지나면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 도달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현재 가격 대비 세 배의 상승은 기술 업계 곳곳에서 일어났던 일이므로 비트코인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 공급이 감소하는 반감기는 2024년 4월로 예상된다.
다음으로,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6~12개월 내에 이더리움이 현재 가치보다 185% 이상 급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더리움의 우수한 사용사례, 처리 속도 향상, 레이어2 기술의 성숙 등을 감안하면 4500달러가 안될까?”라고 말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1% 내린 2만8312 달러, 이더리움은 0.1% 오른 1574 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