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소연 인턴기자] 중국이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100억 위안(약 1조 6603억 원)을 투자하며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24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뉴스가 전했다.
▲ 중국 난징시가 24일(현지시간) 블록체이 프로젝트 지원 위해 100억 위안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중국 난징시는 기존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이를 활용한 기술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목표로 100억 위안에 이르는 펀드를 조성했다.
난징시와 중관춘 블록체인산업연맹, 쟝수진 마오 투자관리유한회사 등으로 조성된 이 펀드는 중국 시진핑 주석의 블록체인 육성 기조에 발맞춰 블록체인 응용 활성화 정책을 구축하고 있다.
일례로 난징시는 기업들과 ‘산업 블록체인 공동체’를 선언하고 인재, 기술, 산업 육성에 힘을 쏟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존 실물 경제·산업과 맞물릴 수 있는 토큰(Token) 경제를 위한 플랫폼도 마련 중이다.
난징시는 수년간 중국의 핵심 반도체 등 주요 산업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면서 TSMC, 칭화유니그룹, 퀄컴 등 세계 반도체 기업의 현지 인프라 투자를 일으킨 바 있는 ‘경제성장 정책투자’의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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