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채 30년물 차트–트레이딩뷰
[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미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신과 트레이등뷰에 따르면 미국채 30년물은 한국시간 19일 3시경 5%를 돌파하며 2007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10년 만기 국채도 4.91%로 2007년 7월 이후 처음으로 4.9%대에 올라섰다.
금리급등은 미국의 소비가 호조를 보이면서 긴축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미 상무부는 17일(현지시간) 미국의 9월 소매 판매는 7천49억달러로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0.2%)를 크게 웃돌았다.
JUST IN: The 10-year note yield is now officially above the median cap rate for the first time since 2008, according to Reventure Consulting.
In simple terms, the return on an investment property is now BELOW the 10-year note yield.
It should be no surprise that investor… pic.twitter.com/ZX7d4JC9Ib
— The Kobeissi Letter (@KobeissiLetter) October 17, 2023
한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부동산 투자의 자본 순수익률(Cap Rate)을 넘어섰다. 자본 환원율이란 부동산 투자의 비용을 제외한 순수익을 부동산 매입가격으로 나눈 것이다.
10년물 국채투자가 부동산투자보다 더 높은 수익을 준다는 의미다.
2007년 금리급등으로 시작된 부동산 가격하락으로 미국은 금융위기를 겪었다.
한편 금리강세로 미 증시가 하락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강세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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