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 채굴기 제조업체 비트메인이 소셜미디어에 회사 급여 체불을 공개한 직원 4명을 해고했다.
비트코인뉴스닷컴은 18일(현지 시간) 비트메인이 관련 정보를 유출한 연구개발부 직원 2명과 인턴 2명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뉴스닷컴에 따르면 비트메인은 “지난 10월 직원들이 온라인 플랫폼 유통에 관한 회사 규정을 위반했다. 급여 정보는 회사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쳤다”고 해고 이유를 밝혔다.
중국계 언론이 우블록체인은 10월 3일 비트메인이 현금 흐림이 어려워져 직원과 채무자들에 대한 자금지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일부 급여를 체불했다고 전한 바 있다. 우 블록체인은 회사 내부직원들에게 이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비트메인은 2021년 중국 정부의 채굴금지조치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인텔과 같은 거물 기업들의 시장진입으로 매출과 이익이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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