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노은영 인턴기자] 암호화폐 관련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몰타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타트업 Stasis에서 유로화 기반 가치안정화 암호화폐인 EURS토큰을 런칭했다.
Stasis의 CEO인 Gregory Klumov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기관투자자들은 시장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원한다”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가격변동성을 가격안정화 코인이 완화시켜주길 기대하는 기관투자자들이 많이 있다”고 EURS가 암호화폐에 투자하려는 유럽의 기관투자자들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런칭 이유를 밝혔다.
대표적인 가치안정화 코인으로는 미국 달러와 연동된 테더(Tether)와 TrueUSD, 금 가치와 연동된 DigixDAO 등이 있다. 최근 IBM에서도 스텔라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이용한 미국 달러 연동 가치안정화 코인 런칭 소식을 발표해 스텔라의 가격 상승을 이끌기도 했다.
EURS는 유로화와 1:1로 대응되며 현재 런던의 DSX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