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오진석 기자] 블록체인 기술 기업 파라메타는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웹3 전문 기업 비트블루(bitBLUE)와 지식재산권(IP)과 콘텐츠 토큰증권(STO) 플랫폼 구축과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파라메타는 우리나라 1세대 블록체인 업체 ‘아이콘루프’로 시작해 지난 2월 사명을 변경한 기술 전문 기업으로, 파라메타 측은 비트블루와 함께 IP와 콘텐츠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토큰증권(STO)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파라메타는 비트블루의 블록체인 기술 파트너로서 ‘파라메타 S(Parameta S, STO as a Service)’를 기반으로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기술 전반을 제공한다.
비트블루는 IP 및 콘텐츠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관련 사업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고 해당 조각투자 플랫폼이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모색한다. 비트블루를 이끌고 있는 주상식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기술 조직인 CT-AI 연구소를 이끌었으며 엔터 업계와 블록체인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는 “꾸준히 성장하는 IP 및 콘텐츠 시장에 토큰증권 접목 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투자계약증권 형태가 나타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및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며 관련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강조했다.
주상식 비트블루 대표는 “블록체인과 NFT의 제도권 내 활용과 발전을 위해 토큰증권을 접목할 필요가 있다”며 “다양한 IP 및 콘텐츠가 토큰증권으로 발행되면 지속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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