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소연 인턴기자] 세계계적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매매 개시 과정에서 내부자 거래는 없었다고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를 통해 밝혔다.
▲ 코인베이스 사진 |
앞서 코인베이스는 내부 감사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불공정 거래에 대한 혐의를 조사해왔다.
코인베이스 거래소 대변인은 “내부자 거래에 대한 감사가 완료되었고, 코인베이스가 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입증 돼 굉장히 기쁘다”며 “정책을 위반한 증거가 발견됐다면 해당 직원에 대한 경고나 해고 등 적절한 조치를 취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해 12월 20일, 코인베이스는 신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캐시 매매를 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발표 몇 시간 전부터 가격이 폭등하면서 내부 직원이 거래에 참여했거나 관련 정보를 흘렸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이번 조사는 내부 직원이 거래에 참여했거나 관련 정보를 흘렸는지도 포함해 진행됐다.
코인베이스가 내부자 거래 혐의는 벗었으나 이용자들이 내 건 ‘손해와 소비자 보호법 위반에 대한 배상’ 집단 소송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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