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에서 지난주(8일~14일) 동안 처음으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실직자 수가 직전주에 비해 1만3000명 줄어 19만8000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이 신규 주간신청자 규모는 8개월 래 최저치다. 경기 열기를 식히고 고용시장을 느슨하게 해 인플레를 목표 2%로 끌어내리려는 미 연준의 고금리에도 사업체들이 정리해고 대신 임금 근로자들을 계속 고용해 실직자 수가 더 줄어든 것이다.
4주간의 평균치는 직전주보다 1000명 적은 20만5750명이 되었다.
또 심사를 거쳐 실업수당 주급을 받은 실직자 수는 1일~7일 주간 동안 173만 명이었다. 이는 앞선 주보다 2만9000명이 많은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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