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시장에 스테이블코인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비트코인 가격 급등을 촉진했다고 20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가 보도했다.
글래스노드 자료에 따르면, 최근 들어 스테이블코인이 비트코인 구매를 위해 시장에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스테이블코인 공급 비율(SSR)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 SSR은 비트코인의 공급량과 스테이블코인의 공급량 사이 비율을 나타내며,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을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으로 나눈 값이다.
이 지표의 계산에서는 스테이블코인 USDT, TUSD, USDC, USDP, GUSD, DAI, SAI, BUSD가 포함된다.
SSR은 지난 몇 주 동안 상승 추세를 보였는데, 이는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한 비트코인 구매가 증가했음을 나타낸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7% 오른 2만9548 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