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삼구삼진이 아니다? 리플 재판을 이해하려면 미국의 복잡한 사법 시스템을 알아야 하는데요.
코인데스크는 21일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쓰리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지만, 타석에서 아웃된 것은 아니다”는 칼럼을 게재했습니다. 야구에 빗대 설명을 합니다.
스트라이크 원 : 7월 약식 판결. 기관에 판 7억 달러 리플(XRP) 코인은 증권, 거래소 통해 판 것은 증권법 적용 안됨. 1심 본재판 진행 중
스트라이크 투 : 약식 판결만 항소하고 싶다는 SEC 요청 기각. 법원 “이유 없음. 1심 본재판 내년 봄 진행” 결정
스트라이크 쓰리 : SEC는 갈링하우스와 라센 재판 포기. 대신 7억 달러 XRP 위법 판매에 대한 벌금에 집중. 이후 곧바로 항소 수순
갈링하우스의 어깨가 가벼워진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SEC는 아직 타석에 있고, 게임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코인데스크는 “무한 인닝에서 이제 공이 세 개 들어왔다(It’s three strikes in a game with infinite innings)”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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