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솔라나(SOL)와 체인링크(LINK) 등 알트코인이 재료에 힘입은 급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코인마켓켑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 일주일간 30% 가 올랐다. 체인링크도 이날 17.50% 오르면 한주간 상승률이 25.7%에 달했다. 솔라나와 체인링크의 상승은 재료에 기반한 것이다.
솔라나는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보유 솔라나 550만 SOL을 스테이킹 했다는 소식이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 솔라나는 FTX가 지원 코인으로 분류돼 FTX가 파산한뒤 가장 가격 하락폭이 큰 코인중 하나였다.
솔라나는 또 두바이복합상품센터(DMCC)와의 파트너십을 맺었다. 센터의 회원사 2만 3000여개의 업체와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체인링크는 자산 토큰화의 수혜 토큰으로 분석된다. 각종 자산을 블록체인으로 옮길 때 체인링크가 필요하다는 것.
세계 최대 증권 결제 시스템 미국 예탁결제원도 토큰화된 자산 상호운용성을 위해 체인링크 CCIP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메시징 대기업 스위프트(SWIFT)는 9월 체인링크를 통한 성공적인 블록체인 실험 사실을 공개하며 시장의 낙관적인 전망에 힘을 더했다.
반면 이더리움(ETF)은 장점으로 꼽히던 스테이킹 보상률이 시중 금리보다 낮아졌다. 디플레이션 상태에서 다시 공급량이 느는 인플레이션 상태로 변화했다.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비트코인과 재료가 있는 알트코인보다 최근 상승장에서 성적이 좋지 않다.
재료에 따라 등락폭이 엇갈리는 옥석 가리기 장세가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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