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난 일주일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6% 급등했다. 이어지는 긴축 우려에 하락한 주식 시장과 방향성이 달랐다. 비트코인을 주도로 주요 암호화폐 전반 커뮤니티 지표 역시 개선됐다.
10월 22일 기준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일주일 가격이 11.2% 상승했다. 같은 기간 SNS 언급 수(SNS상 특정 암호화폐가 언급된 수)는 27.69% 상승, SNS 참여도(SNS상 특정 암호화폐가 상호작용[좋아요, 리트윗 등]을 발생시킨 수)는 43.36% 상승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 커뮤니티 지표는 방향성이 엇갈렸다. 이더리움은 지난 일주일 가격이 4.85% 상승했지만, SNS 언급 수는 31.01%, SNS 참여도는 36.29% 하락했다. 가격 상승과 별개로, 커뮤니티 활동이 줄어든 것을 의미한다. 실제 이더리움은 시장 퍼포먼스를 밑돌았다.
커뮤니티 지표 변동이 큰 암호화폐로는 솔라나(Solana, SOL), 플로키(Floki, FLOKI), 유니스왑(Uniswap, UNI) 등이 있었다.
지난주 30.0% 급등한 솔라나는 SNS 언급 수가 35.4%, SNS 참여도가 101.5% 올랐다. FTX 보유 자산 현금화 우려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강세를 보였다.
밈코인 중에서는 플로키가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플로키는 같은 기간 40.2% 상승, SNS 언급 수와 SNS 참여도 역시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스테이킹 개발 소식이 알려지며 토큰 유틸리티 기대감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암호화폐 커뮤니티 활성도는 루나크러시(LunarCrush) 데이터를 기준으로 취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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