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암호화폐 시장이 순환매를 보이고 있다. 상승을 주도하던 비트코인은 조정을 보이는 가운데 알트코인이 순환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3일 5시 코인마켓켑 기준 1조 1500억 달러로 2.27% 늘어났다. 거래량은 407억 달러로 10.61% 감소했다.
비트코인(BTC)은 2만 9859.12 달러로 전일보다 1.04% 하락했다. 3만 달러를 둘러싼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더리움은(ETH)은 0.02% 내린 1635.9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알트코인은 전반적인 조정속에 순환매를 보이고 있다.
급등세를 보였던 솔라나(SOL)는 2.65% 하락했다. 일주일간 상승폭은 31.03%에 달한다.
BNB는 0.01% 상승했다. 리플(XRP)은 0.37%, 카르다노(ADA) 0.19% , 도지코인(DOGE) 0.32%, 트론(TRON)은 1.84% 하락했다
시가총액 10위 밖의 알트코인 중 상승폭이 큰 코인이 많았다.
톤코인(TON) 1.92%, 폴리곤(MATIC) 3.49%, 체인링크(LINK) 6.04%, 앱토스(APT)4ㅏ 4.42%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다.
주말에 악재성 뉴스가 많이 나왔으나 시장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중국 인민은행총재 판궁성(潘功勝)이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시장은 반응하지 않았다.
비트코인 핵심 개발자 안토니 리야드(Antoine Riard)가 라이트닝 네트워크에서 고치기 힘든 보안상의 문제가 발견됐다며 개발진에서 이탈했다.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이 암호화폐 믹싱 플랫폼을 자금세탁과 국가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인으로 분류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방안도 공개했다.
시장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과 다가오는 반감기에 기대를 걸며 악재에는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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