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크립토코인뉴스(CCN)은 30알(현지시간) 대만의 휴대폰 재조업에 HTC가 라이트코인의 창립자 찰리 리의 블록체인 스마트폰 사업 지원 계획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블록체인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HTC엑소더스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해당 사업의 자문을 위해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는 찰리 리의 글을 리트윗하며 그의 참여 사실을 공식화했다.
리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자신이 지난주 HTC엑소더스팀과 만나 관련 논의를 가졌다면서, 이들이 라이트코인과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기본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자신이 조언자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HTC는 지난 5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과 보안에 중점을 둔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폰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스마트폰에는 암호화폐 지갑을 내장함으로써 이용자 사이 암호화폐 거래를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CCN은 최근 이 회사 담당자의 말을 인용해, HTC엑소더스의 새로운 블록체인 스마트폰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