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소연 인턴기자] 뉴욕에 본부를 둔 마운트 시나이 병원 (Mount Sinai Hospital)산하 의과 대학은 건강관리 분야에서 블록체인을 응용하는 데 중점을 둔 새로운 연구 센터를 개설했다고 30일(현지시간) 전했다.
새 연구 센터인 ‘생물 의학 블록체인 연구 센터(Center for Biomedical Blockchain Research)’는 병원의 차세대 의료 연구소로 포함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연구소는 현재 로봇 공학, 인공 지능, 웨어러블 의료 기기, 센서 및 게놈 시퀀싱의 적용을 포함한 혁신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50 명의 전문 연구원을 두고 있다.
앞으로 연구할 블록체인 유스 케이스에는 약물개발, 약물추적 및 인증, 개선된 연구 재현성 및 임상 시험에서의 사용이 포함된다.
미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웨어러블 기기에서 얻은 전자 건강 기록 정보를 활용할 수 있으며 예측 가능한 건강 응용 프로그램도 의제에 포함 돼 연구할 방침이다.
이러한 시도는 의학에 블록체인을 더한 학술적 연구가 자체 프로토 타입 네트워크를 만들 것이며, 이에 대해 헬스 케어 아이티 뉴스(Healthcare IT News)는 “의약품 개발과 모방 의약품 판매금지, 임상 시험 및 연구 재현성 개선”등의 사례가 생길 수 있다고 기대했다.
연구소는 블록체인 의료 프로젝트에 관련한 144개 회사를 모집·운용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이들의 도움으로 인해 모아진 자금은 총 6억 7천만 달러이다.
※ 관련기사 : https://bitcoinnews.com/mount-sinai-launches-research-center-to-explore-blockchain-use-cases-in-medic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