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비트코인이 4400만원을 돌파하자 가상자산 관련주도 급등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지트는 200원(29.99%) 상승한 867원에 장을 닫았다. 전날(12.29%)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다.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우리기술투자도 340원(8.59%) 오른 43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비트코인은 2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각 24시간 전보다 10.31% 뛴 3만3933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이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 증권예탁결제원(DTCC)에서 고유번호를 부여받은 것으로 확인되자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가 임박했다는 낙관론이 시장에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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