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섬머 머싱어(Summer Mersinger)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암호화폐가 유행을 넘어 성숙했다고 평가했다.
24일 와처그루에 따르면 섬머 머싱어 위원장은 코인데스크TV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머싱어 위원장은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승인 기대로 비트코인이 3만 5000달러를 돌파한 뒤 코인데스크 TV에 출연했다.
섬머 머싱어 위원장은 “암호화폐 투자 수단인 ETF에 대한 실질적 제도적 관심이 있다”면서 “암호화폐가 잠시의 유행이라는 과거의 생각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머싱어는 “이 제품들(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관심들이 많다”면서 “이 제품이 나올 수 있도록 시장이 준비돼 있다”고 덧붙였다.
머싱어는 시장에 다소의 혼선이 있지만 이 상품들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DTCC(Depository Trust & Clearing Corporation. 중앙예탁기관) 관리 목록에 등록된 뒤 일시적으로 사라졌다가 다시 목록에 등재됐다.
블랙록 ETF의 DTCC 등록은 비트코인 승인이 임박했다는 신호로 읽혀져, BTC 가격이 3만 5000 달러를 한 때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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