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 재단이 자체 옴니체인 네트워크 ‘우나기’ 내 자산의 안전한 보관과 거래를 위해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위믹스(WEMIX) 재단은 이후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지갑 주소를 관리하고, 자금세탁 등 불법 활동에 대한 잠재적 노출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재단은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주지 않는 종합적인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체이널리시스는 2014년 설립 후 가상자산 관련 범죄 해결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해 70여 개국의 정부 기관, 거래소, 금융 기관, 보험 및 사이버 보안 회사에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우나기(Unagi)는 개별 블록체인을 상호 연결해 초거대 생태계를 이루는 위믹스 네트워크의 신규 프로젝트다. 8개의 블록체인으로 시작해 협력 체인을 지속 확장 중에 있다. 위믹스 재단은 생태계에 실질 효용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위믹스 네트워크 이용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체이널리시스와의 협력으로 이후 우나기 내 해킹 및 자산 탈취 사고가 발생할 경우 관련 피해 방지 및 추적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믹스 재단은 “위믹스3.0 메인넷과 우나기 런칭 후 생태계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 방안을 적용해 가고 있다”며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네트워크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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