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소연 인턴기자] 홍콩 블록체인협회(HKBA)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홍콩 주민의 23%가 경기 침체시 가상화폐 투자를 고려할 것이라고 1일(현지시간) 비트코인뉴스가 보도했다.
대다수의 설문 응답자가 1년 안에 세계 경기가 침체될 수 있다고 예상하는 부분에 기초를 두었다.
그들은 “가상화폐에 대한 현재의 여러 우려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를 미래 잠재력으로 평가한다.”며 “가상화폐 투자를 고려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거래 규제에 대한 고민은 응답자의 60%가 겪었던 문제이며 이에 대한 명확한 규정 및 적절한 법이 필요하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HSBC, 중국은행, ANZ, DBS 은행 등을 중심으로 9월에 홍콩통화위원회(Bank of Banking Bank)와 중앙은행인 홍콩통화당국(HKMA)이 블록체인 기반 거래 플랫폼을 개시할 예정이며, 하워드리(Howard Lee) HKMA의 부회장은 홍콩에서 가장 큰 ‘멀티 뱅크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이날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많은 기관과 개인들이 가상화폐 벤처기업에 과감한 투자를 실행했고 정부 당국 및 세계 기조로 보아 암호폐투자에 대한 관심은 계속해서 속도를 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