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멕시코 3위 재벌인 리카르도 살리나스가 동의 없는 세금인 인플레이션에 대비하기 위해 비트코인에 투자하라고 권유했다.
리카르도 살리나스는 비트코인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과 전통적인 금융의 함정을 피하는 안전장치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매거진은 개인주의와 자유시장 철학을 장려하는 것으로 유명한 단체인 아틀라스 협회(Atlas Society)가 살리나스를 인정한 것을 계기로 최근 인터뷰를 진행했다.
살리나스는 인플레이션이 국민들의 동의 없이 저축을 잠식하는 세금이라고 설명했다. 멕시코와 라틴아메리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을 방어하기 위한 금리인상은 채권가격을 떨어트린다며 채권을 팔고 안전한 가치저장수단인 비트코인을 사라고 설명했다. 또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곳에서 비트코인은 저축과 상속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라틴아메리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플레이션에서 개인의 부를 지키기 위해 비트코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금융시스템은 사기라고 규정하고 금융자유를 위해 비트코인을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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